PCT 국내단계 진입, 실제로 견적 뽑아보면서 예산 잡아봅시다
PCT 국내단계 진입 비용은 출원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출원·오피스 액션·등록까지 비용이 나가는 세 단계를 짚어보고, 실제 국가별 견적을 뽑아보면서 예산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알려드립니다.
미국 상표, 마드리드 국제상표로 진행하는 경우 사용선언서(SOU) 및 Section 71 실무 완벽 정리
마드리드로 미국을 지정(Section 66(a))하면 등록 전 SOU(사용진술서) 제출 단계는 거치지 않지만, 미국의 상표 사용주의가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등록 후 5~6년 차에는 Section 71 사용선언서와 적격 사용견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이후 10년마다 반복됩니다. SOU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비용·일정이 ‘유예되는 것’이라는 점, 5년 종속(Central Attack) 리스크와 지정상품 관리까지 포함한 실무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마드리드 국제상표 지정국 선택 가이드: 미국·EU·UAE는 가성비 최고의 지정국
마드리드 국제출원은 어떤 국가를 지정하느냐에 따라 비용 절감 효과와 관리 효율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에게 실무적으로 가장 권장되는 조합인 미국(등록 후 유지 관리), EU(전역 커버리지), UAE(중동 시장의 거점)를 중심으로, 반드시 체크해야 할 5년 종속 리스크와 포트폴리오 설계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의신청으로 유럽상표 거절 위기, '마드리드 사후지정'으로 대응하기
마드리드 국제상표에서 지정국으로 EU를 선택하면, 하나의 지정으로 EU 27개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EU 지정은 본질적으로 EUTM과 동일한 단일권리 구조로 심사되기 때문에, 이의신청이 인용되면 EU 지정 전체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전략이 바로 마드리드 국제상표의 사후지정(Subsequent Designation)입니다. EU 지정이 무너졌더라도, EU 개별 체약국을 다시 지정해 핵심 국가만 우선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즉, EU 전체를 한 번에 가져가려던 전략이 흔들렸을 때, 국가 단위로 재구성하는 ‘플랜 B’입니다.